좋은 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리어’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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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이해 기반 커리어 설계 전문 조직 ‘매치워크’ 인터뷰
루트임팩트·매치워크 ‘임팩트 커리어 프로그램’ 운영 회고
첫걸음에서 플러스까지, 2년 간의 임팩트 커리어 교육 실험 인사이트 공유

“‘요즘 세대’라고 불리는 분들은 확실히 이전 세대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들은 그 어느 세대보다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 해요. 그런데 정작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줄 몰라요. 부모 세대와 선생님 세대가 그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에요. 아무도 배워본 적 없기에 우리 세대가 스스로 찾아 나가야 하죠.”_매치워크 권수연 대표

매치워크 권수연 대표의 모습. /제공=권수연매치워크 권수연 대표의 모습. /제공=권수연

가치를 좇는 일을 꿈꾸는 청년이 늘고 있다.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관심은 높아졌지만 관심을 진로와 취업으로 연결하는 과정은 여전히 막막하다. 정보는 흩어져 있고, 어떤 직무가 있는지,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기준도 불명확하다.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구체적인 직업으로 이어지기까지 여러 단계의 공백이 존재한다.

주식회사 매치워크와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함께 운영한 ‘임팩트 커리어 프로그램’은 이 공백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프로그램은 임팩트 커리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자기이해를 기반으로 직무를 정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치워크 권수연 대표, 정준민 컨설턴트, 박정주 운영 담당자를 만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확인한 참여자들의 고민과 변화, 임팩트 생태계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물었다.

청년들의 임팩트 커리어 진입을 돕는 자기이해 기반 커리어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매치워크 팀을 만났다. 왼쪽부터 ▲정준민 컨설턴트 ▲권수연 대표 ▲박정주 프로젝트 매니저. /사진=조태현 작가청년들의 임팩트 커리어 진입을 돕는 자기이해 기반 커리어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매치워크 팀을 만났다.
왼쪽부터 ▲정준민 컨설턴트 ▲권수연 대표 ▲박정주 프로젝트 매니저. /사진=조태현 작가

● 매치워크 권수연 대표
“자기이해를 기반으로 건강한 커리어를 탐색하는 청년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비교나 불안보다 나에 대한 이해·가치·강점이 동력이 되는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가 질적으로 더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스스로 서는 방법을 소개하는 10년차 문제해결자입니다. ”

● 매치워크 정준민 컨설턴트
“매치워크에서 커리어 컨설턴트로서 청년들의 진로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을 개발하고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매치워크 공동 창업자와 교육자, 연구자의 세 가지 정체성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 매치워크 박정주 프로젝트 매니저
“매치워크의 프로젝트 매니저로, 루트임팩트와 협력한 '임팩트 커리어 프로그램' 전체 운영을 맡았습니다.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내가 이전에 겪었고, 친구와 동생들이 겪고 있는 취업 문제를 공감의 마음으로 함께 해결하고 있습니다.”

임팩트 커리어 준비가 어려운 이유

임팩트 커리어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장벽은 정보 부족이다. 일반 사기업은 공시나 홈페이지 등에서 조직과 관련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임팩트 지향 조직은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이다.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고 자연스레 진입 경로를 설계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역설적으로 임팩트 섹터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쌓아온 관련 경험이 필요하다. 채용 단계에서 직무 역량 뿐만 아니라 진정성을 증명하길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는 영리 섹터에서 임팩트 섹터로 진입하려는 이직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요구된다. 왜 소셜 영역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지, 정말 이 영역의 비전과 가치에 공감하는지를 검증해야 해 업무 경험과 더불어 소셜 영역의 이해도와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쌓아야 한다.

정준민 컨설턴트는 “임팩트 생태계에 관심이 있어도 취업까지 이어지기는 힘들다”며, “업무 능력과 더불어 오랜 시간에 걸쳐 쌓아온 해당 사회·환경 문제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 이를 위해 관련 경험을 누적해야 한다는 점부터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박정주 운영 담당자는 “학생들이 느끼는 어려움 중 하나는 어디까지 임팩트 커리어인지 모호하다는 점”이라며, 업계 내에서도 임팩트나 임팩트 커리어를 다르게 정의하고 있는 현실을 원인으로 짚었다. 또 “이어지는 문제로 어디서 정보를 찾아야 하는지, 어떤 사람을 만나 네트워크를 쌓아야 하는지 모른다는 점도 그들이 마주한 큰 어려움”이라고 덧붙였다.

정준민 컨설턴트는 청년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자기이해 기반 진로·취업 교육을 연구하고 설계한다. 그는 “청년들이 ‘임팩트 커리어’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부터 장벽”이라고 말했다. /사진=조태현 작가정준민 컨설턴트는 청년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자기이해 기반 진로·취업 교육을 연구하고 설계한다.
그는 “청년들이 ‘임팩트 커리어’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부터 장벽”이라고 말했다. /사진=조태현 작가

한편, 정 컨설턴트는 “구직자가 임팩트 섹터에 들어올 때 워라밸이나 연봉 등 포기하는 것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럼에도 이 생태계에 들어오려는 이유는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발견했기 때문”이라며, 임팩트 커리어 진입을 결심하는 사람의 특성을 소개했다. 

관심을 ‘임팩트 커리어’로 연결하는 계단

임팩트 커리어를 준비하는 청년이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루트임팩트와 매치워크는 2024년 ‘임팩트 커리어 진입과 취업 지원을 확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루트임팩트는 2015년부터 사회문제해결 프로젝트 기반 교육 프로그램 ‘임팩트 베이스캠프’, 임팩트 생태계 공동채용 프로그램 ‘임팩트 커리어Y’, 임팩트 분야 커리어 매칭 플랫폼과 동명의 임팩트 지향 인재 커뮤니티 ‘임팩트닷커리어’ 등을 운영하며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 지향 인재를 양성해왔다. 2024년에는 지난 10년간 다방면으로 임팩트 커리어를 지원하며 쌓아온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임팩트닷커리어 커리어 시작 모델’을 재설계했다.

인재 발굴-역량 강화-커리어 시작으로 이어지는 이 모델을 더 많은 청년이 경험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하는 과정에서 임팩트 커리어의 특성을 살린 커리어 시작 지원 방식을 고민하게 됐다. 임팩트 지향 조직에 특화된 교육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과 ‘자기이해’가 진로 설계의 출발점이 돼야 한단 접근이 맞물리며 자기이해 기반 커리어 설계 전문 조직 매치워크와 협업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임팩트 커리어 프로그램’은 첫걸음·베이직·마스터·점프업 등으로 구성된 단계형 임팩트 커리어 시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임팩트 커리어가 무엇인지, 또 내가 지향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탐색하는 단계부터 입사 서류 작성까지 커리어 시작을 위한 준비 단계를 이수해 나간다. 모든 프로그램에 순차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참여자의 정보 수준과 준비 상태에 따라 필요한 단계에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매치워크와 루트임팩트가 협력해 운영한 '임팩트 커리어 프로그램'은 4단계의 단계별 지원으로 설계됐다. 임팩트 커리어에 진입하는 다양한 페르소나를 포괄할 수 있는 구조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 각 단계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제공=매치워크매치워크와 루트임팩트가 협력해 운영한 '임팩트 커리어 프로그램'은 4가지 단계별 지원으로 설계됐다.
임팩트 커리어에 진입하는 다양한 페르소나를 포괄할 수 있는 구조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 각 단계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제공=매치워크

임팩트 커리어가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사람을 위한 ‘임팩트 커리어 첫걸음’은 임팩트를 추구하는 행위가 일상의 실천을 넘어 ‘일’로 실현될 수 있음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임팩트 커리어 베이직’은 임팩트 커리어를 꿈꾸지만 추구하는 가치와 직무가 모호한 사람이 커리어 방향과 로드맵을 찾는 과정이다. ‘임팩트 커리어 마스터’는 자신의 경험과 강점을 자산화하고 입사에 필요한 지원 서류를 완성해보는 단계다. ‘임팩트 커리어 점프업’에서는 구직자가 희망하는 회사에 맞춤형으로 어필할 수 있도록 밀착해 돕는다.

권수연 대표는 “임팩트 신에 관심을 가지는 다양한 페르소나를 모두 수용하기 위해 단계별 구조를 디자인했다. 아예 임팩트를 모르는 사람부터 임팩트 커리어를 꿈 꾸며 준비하는 사람, 이미 섹터에 진입했지만 다음을 준비하는 사람 등 각자의 커리어 준비 단계와 임팩트 지향도나 확신도가 다른 상태에서 필요한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각 프로그램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거나 성공 사례를 나열하는 방식보다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 과정을 경험해 보는 데 집중했다. 완성도를 떠나 한 번이라도 직무를 탐색해 보고, 경험을 정리해 보고, 입사 지원 서류를 작성해 보는 경험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임팩트 커리어를 지향하며 준비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박정주 프로젝트 매니저는 “완성도가 높지 않더라도 끝까지 한 번 해보는 경험이 있어야 이후에도 스스로 다시 시도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접근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메타버스 환경

단계별 구조와 함께 프로그램 이수와 임팩트 커리어 진입을 성공적으로 이끈 또 하나의 요소는 ‘메타버스’ 환경이다. 경기, 전라, 강원 등 지역에 상관 없이 임팩트 지향 조직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 어디서든지 임팩트 커리어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년간 운영된 프로그램의 지방 거주 수강생 비율은 47%에 달한다.

메타버스 환경은 교육 접근성과 함께 참여의 지속성도 높였다. 4주간 각 주차별 학습 콘텐츠를 제시하되 일주일 동안 편한 시간과 장소에서 자율적으로 수강할 수 있게 해 수강생 이탈율을 낮췄다. 또 메타버스 맵에서 10분 내외의 숏폼 콘텐츠를 보고 질문에 답하며 완주하는 게임 형식을 차용해 교육 몰입도를 높였다. 일반 온라인 강의 수료율이 10% 대라면 임팩트 커리어 프로그램은 75% 이상의 수료율을 기록하고 있다.

박정주 매니저는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사진=조태현 작가박정주 매니저는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사진=조태현 작가

박정주 운영 담당자는 “학생들이 온라인을 더 편해한다. 요즘에는 취업 준비와 동시에 알바나 대외활동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시간을 정해서 운영하면 ‘오늘은 못 듣는’ 상황이 누적되다가 이탈하게 된다. 임팩트 커리어 프로그램은 언제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고 숏폼 콘텐츠라 이동하며 듣기 좋다는 참가자 후기가 많다”고 전했다.

또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로운 수강을 보장하면서도 주 1회 1시간은 선택한 요일·시간대에 온라인 팀학습을 진행해 정보를 교류하고 동력을 얻도록 했다. 관심 분야나 직무 선호를 고려해 팀을 매칭해 여러 개의 참가자 커뮤니티가 만들어졌다. 친밀감이 잘 형성된 팀은 따로 오프라인으로 만나거나 함께 공모전을 준비하는 등 후속 모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참여자와 함께 만든 2년간의 커리어 교육 실험

루트임팩트와 매치워크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나갔다. 2025년 과정에는 전년도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매 수업 3주차에 실시간 Q&A 세션을 추가했다. 교육 내용 외에도 커리어와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이해가 더 깊어진 참가자는 진로 방향을 취직에서 창업으로 틀기도 하고, 직무 전환을 선택하기도 했다.

참여자 구성을 분석해 새로운 과정을 추가 개설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초기에는 이제 막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의 유입이 많았지만, 프로그램이 거듭되며 3년차 이상 커리어 보유자의 유입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임팩트 커리어 플러스' 과정을 만들어 이들에게 집중한 임팩트 커리어 시작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강과 1:1 또는 소규모 컨설팅 방식으로 지금까지의 경력을 임팩트 커리어에 맞춰 브랜딩 하는 방법이나 부족한 경험을 채우기 위한 로드맵 수립 등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갔다.

권수연 대표는 10년째 건강한 취준을 고민하며 청년들의 커리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그는 “핵심 인재가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기르며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조태현 작가권수연 대표는 10년째 건강한 취준을 고민하며 청년들의 커리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그는 “임팩트 섹터의 핵심 인재가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기르며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조태현 작가

임팩트 커리어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각 단계의 프로그램은 물론, 임팩트닷커리어가 제공하는 ‘임팩트 커리어 실험실’ 등 여러 프로그램을 오고가며 임팩트 커리어 진입을 준비했다. 그 결과 2년간 150명 이상의 임팩트 커리어 프로그램 수강생이 임팩트 지향 조직 취업에 성공했다.

매치워크는 최근 임팩트 커리어 프로그램 수료생을 모아 단체 대화방을 만들고 특강을 진행하는 등 후속 지원을 시도하고 있다. 해당 채널을 중심으로 진행한 수료자 수요조사와 취업자 현황 조사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커리어를 지속해 나가는 데 필요한 후속 지원들을 설계하고 시도해 나갈 예정이다.

임팩트 커리어에는 더 많은 계단이 필요하다

팀은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취업 이후에도 커리어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사이트를 얻었다. 이미 생태계 내에서 지속가능성이나 진정한 가치 실현 등을 이유로 직무 전문성 형성, 조직 내 역할, 커리어 확장 등 커리어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마주했다.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도 이들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생태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정준민 컨설턴트는 “AI 시대 도래, 무전공 확산, 직무 전환 증가 등 사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2, 3년마다 커리어 고민을 다시 하게 되는 것이 최근의 추세”라고 말했다. 임팩트 커리어 안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경력자 맞춤 커리어 지원은 일반 취업 시장에서도 일부 컨설턴트가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수준이고 임팩트 섹터에는 거의 없다”며, 경력자와 이직자를 위한 구조적인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권수연 대표도 지속적인 임팩트 커리어 지원을 강조했다. 그는 “임팩트 커리어는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는다”며, 이직이나 직무 변경을 고민하지 않더라도 “한 회사 안에서도 내가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 왜 하고 싶은지를 계속 고민하고 정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임팩트 조직은 2, 3년마다 회사의 목표에 맞춰 조직원들의 경험을 함께 재설정해주고 이들이 어떤 경험을 쌓아가고 역량을 기를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매치워크 팀은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중장기적 관점의 단계별 커리어 지원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조태현 작가매치워크 팀은 임팩트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중장기적 관점의 단계별 커리어 지원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조태현 작가

권 대표는 “임팩트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다양한 조직과 협력해 핵심 인재들이 지속 가능하게 전문성을 기르며 커리어를 쌓아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중장기적 관점의 단계별 지원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매치워크는 향후 거점 협력 기관을 늘려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직무 전환자를 포함해 커리어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조직 HR 지원 등 서비스 범위를 넓혀 임팩트 생태계의 인재 유입과 성장을 도울 준비를 하고 있다.

인터뷰 내내 매치워크 팀은 임팩트 생태계가 함께 만드는 중장기적 관점의 단계별 커리어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입문기에는 생태계와 직무에 대한 이해가, 준비기에는 경험 설계와 언어화가, 진입 이후에는 커리어 지속성을 높이는 지원이 이어져야 한다는 말이다. ‘임팩트 커리어 프로그램’을 넘어, 임팩트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갈 인재의 유입과 커리어 유지를 위해서는 각 단계의 공백을 메우는 구조적 지원이 더 많이 이어져야 한다.


출처 : 소셜임팩트뉴스(https://www.socialimpact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5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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